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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러(whistler)

래프팅(?)


휘슬러에는 크고 작은 호수가 대여섯개 있습니다.
그 호수들은 잔잔한 물길로 이어져 있고 그 물길을 따라 유유자작하게 둥둥 떠 내려가는것도 여름놀이의 하나죠.
장비를 제대로 갖추지는 않았지만 우리 가족도 한번 시도해봤습니다.
드디어 배를 띄웁니다.
잠 잘때 쓰는 싱글 에어매트리스와 풀장에서 노는 매트리스 튜브와 공놀이하는 작은 막대기로.



드디어 출발입니다.



메도우 파크까지 자전거 트레일을 따라 걸어와서 우리 가족이 나타나기만을 기다립니다.
반짝거리는 1인용 튜브와 튼튼한 카누가 보입니다.


드리어 저 멀리 나타났습니다.


노같지않은 노로 소영이가 열심히 젓고 있습니다.


한참뒤에 나타나는 준영이는 더욱 더 여유있어 보입니다.



제대로된 장비를 갖춘 다른 사람들이 한시간 걸려 내려오는 거리를 두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어떤 배를 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