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23일자 PIQUE news magazine에 실린 기사입니다. 8월 26일 열리는 아이언맨 대회를 앞두고 인터뷰를 한 기사입니다.


정우찬씨 또한 이번 일요일에 그의 첫번째 아이언맨에 도전한다. 그는 이 도전을 위해 올 해 스콰미쉬 트라이애슬론과 빅토리아 하프 아이언맨에 참가하여 경험을 쌓았다. 그는 12시간안에 들어올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그 결과는 그의 오른발에 달려 있다.
"트레이닝을 많이 하지 못하였다. 열심히 트레이닝 하고 싶었지만 두 아이들과 놀아주어야했고 그동안 두차례의 부상을 오른발에 입었다. 약간 긴장되기도 하지만 며칠뒤면 아이언맨이 된다는 생각에 흥분되어 있다. 나는 이미 수많은 사람들의 환호속에 자전거를 타고 달리기를 하면서 흥분된 나 자신을 상상할 수 있다. 내일 당장 달리고 싶다."
2007년 8월 30일자 PIQUE news magazine에 실린 기사입니다.
대회가 끝난 뒤 대회 결과에 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정우찬씨는 오른발 부상때문에 충분한 훈련을 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첫번째 아이언맨 대회를 기대했던 대로 완주하였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을 경우 그의 예상은 12시간 이내에 들어오는 것이었지만 아쉽게도 1분 38초 늦게 결승선을 통과하였다.
참고로 세부적인 기록을 옮기면,
2007 Ironman Canada에는 2,700 여명 참가자중 2,588 명이 완주하였습니다. 이 중 제 기록은 총 12시간 01분 38초로 2,588 명중 855 위 였으며, 남자 35-39세 카테고리에서 363 명중 172 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종목별로는
수영은 1시간 27분 27초로 1,978 위
수영-바이크 트랜지션 6분 42초
자전거는 6시간 17분 36초로 1,140 위
자전거-런 트랜지션 6분 21초
달리기는 4시간 03분 35초로 456 위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