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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휘슬러에서는 곳곳에서 곰을 볼 수 있습니다.
산 위에서, 마을에서, 공원에서,......
천적이 없을 정도로 힘이 센 곰이지만 휘슬러에서는 귀여운 야생동물입니다.
휘슬러 곳곳엔
"Whistler is Bear Country"란 표어를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곰을 가까이 여긴다는 의미입니다.
몇 년전 여름에 저희 집 앞에 나타난 곰은 며칠동안이나 아침마다 동네를 배회하곤 했지요. 그 때 사진들을 올려 봅니다.
한국에서는 상상도 하기 힘든 신기한 휘슬러만의 모습이지요.
우리동네에 나타난 블랙베어입니다.
요즘들어 자주 빌리지에 나타납니다.
아이들은 무서운줄도 모르고 마냥 신기하게 구경합니다.
오늘은 쓰레기통을 뒤지려하네요.
저 문짝이 성할 날이 없습니다.
쓰레기장 뒤지는거 포기하고 발길을 돌립니다.
"에이! 오늘도 못 먹었네...... 몸이나 풀자!"
놀이터에서 잠시 뒹굴거리며 놀다가 미끄럼틀도 한번 타고 나서,
"땀이 나네...... 샤워나 해야쥐~"
물가에서 시원하게 수영도하고 갑니다.
"어 시원타~"
"내일 또 와야쥐~ 굿바이~"